25일 후반기 의장 선출…여·야 합의 안갯속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임은성 의원이 뽑혔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의원총회를 열어 3대 청주시의회 후반기 원내대표에 임은성 의원을 선출했다.
단독 출마한 임 의원에 대한 찬·반 표결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임 의원은 2022년 6·1지방선거 청주시 라 선거구(남이·현도·산남·분평)에서 재선으로 당선한 뒤 전반기 회기에서 복지교육위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17일 새 원내대표를 뽑아 후반기 원 구성에 대비한다. 오는 25일에는 여·야가 모두 참여해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3대 통합 청주시의회는 국민의힘 21석, 더불어민주당 21석 동수로 개원했으나 재·보궐선거 등을 통해 국민의힘 22석, 더불어민주당 19석, 무소속 1명으로 개편된 상태다.
여·야 동수 출범 당시 국민의힘이 전반기 의장을, 더불어민주당이 후반기 의장을 맡기로 합의했으나 국민의힘이 다수당 지위에 올라서면서 후반기 의장 선거도 안갯속으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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