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국 참여, 해외 출품작 492점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4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입다)'에 총 188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참여국은 총 32개국으로 전체 작품 중 해외 출품작은 총 492점이다.
진흥원은 앞서 지난 2월6일부터 디자인 비즈니스 전용 온라인 플랫폼인 '아시아디자인플랫폼(ADP)'을 통해 작품을 접수한 바 있다.
올해 출품 부문은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서비스디자인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공예디자인 ▲패션디자인 등 총 6개 분야다.
이는 각각 일반부, 학생부, 초대·추천 디자이너 부문으로 나뉘어 접수가 진행됐다.
최종 선정작은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0월 최종 선정작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는 같은 달 24일부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디자인위크'의 메인 행사로 진행된다.
시상 부문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아이디어상으로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구분해 시상하며, 총 444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상금 외에도 수상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전문 컨설팅 및 디자인 출원 등에 대한 지원, 아시아디자인플랫폼(ADP)에서의 상품 등록 및 판매도 지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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