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교육 갑질 근절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갑질 근절 의지를 다지고자 이번 공모전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공모전 주제는 직장 내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갑질 근절 필요성에 대한 경험·생각, 경각심을 주는 메시지 등이다.

웹만화와 숏폼 2개 부문이 있으며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8일까지다.

웹만화 부문은 1컷 이내로 제작해야 한다. 숏폼 부문은 직접 기획·제작한 60초 이내 분량의 세로형 숏폼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과 제출서식 등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시교육청 감사관 이메일(cleangamsa@sen.go.kr)로 작품과 함께 공모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자체 심사를 거쳐 총 6개작(부문별 3개 작품)이 선정되며, 결과는 7월22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부문별 1작)은 100만원, 우수상(부문별 2작)은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학부모·시민 그리고 교직원의 자발적인 공모전 참여를 통한 상호존중 공감대 형성과 함께 더 청렴한 서울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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