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네이버페이가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인 칠리즈와 제휴를 맺고 웹3.0(web3)을 기반으로 핀테크와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연계를 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칠리즈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칠리즈 체인에서 발행하는 팬 토큰(fan tokens)을 기반으로 스포츠팀·선수와 팬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팬덤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팬 토큰 생태계를 활용해 국내 스포츠팬들을 위한 독점적인 티켓팅, 팬 이벤트 등 핀테크와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칠리즈는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으로 토트넘 훗스퍼, 파리 생제르맹, FC 바르셀로나 등 70개 팀 이상의 세계적인 스포츠팀을 위한 팬 토큰을 발행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