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국립장애인도서관은 하트하트재단과 공공도서관·시각장애인도서관·특수학교 등 356곳에 시각장애인용 점자촉각도서 '특별한 도서' 4종을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별한 도서'는 시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촉각·점자·음성·큰 글자로 구성된 책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4종은 ▲국악기 ▲서양악기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 ▲특별한 열린관광 가이드북 등이다.
원종필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이 시각장애인들에게 평등한 기회와 자유로운 정보 접근을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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