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7~16도, 낮 최고 20~28
미세먼지 전국 '좋음'
다만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9일 "내일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강원내륙·산지 5도 내외)로 쌀쌀하겠다"며 "다만 내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남권내륙과 경남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과 서해안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모레(11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9~14도, 최고 19~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1도, 강릉 16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4도, 제주 22도다.
오늘부터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 밤부터 서해중부먼바다와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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