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전날 심덕섭 군수와 김철대 부군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민선 8기 고창군 공약사업은 6대 분야, 15대 전략, 80개 공약사업이 있고 이 중 9개 사업이 완료된 상태이며 22개 사업은 이행 후 계속 추진으로 분류돼 총 31개 사업이 완료된 사업으로 분류됐다.
나머지 49개 사업도 정상추진 중이어서 민선 8기 종료 이전 사업완료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군의 판단이다.
완료된 주요 공약사업은 ▲고창군 재난기본소득(3차) 지급 농업인회관 건립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교통약자 1천원 택시 운행 확대 ▲감염병 전담조직 강화 등이 있다.
이행 후 계속추진 사업은 공약이행 완료 후에도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사업으로 ▲고창군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기금 사업 ▲소상공인 융자 지원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확대 ▲어르신 임플란트·틀니 의료비 지원사업 등이다.
▲콘도·호텔 등 대형숙박시설 유치 ▲고창신활력산업단지 첨단 ESG기업 유치 ▲관계인구 10만시대 공약사업 등은 연차별 목표를 달성하고 차근차근 정상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앞으로도 공약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점검결과와 진행 상황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체계적인 공약관리와 점검을 통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군정을 펼쳐가겠다"며 "단순히 공약사업을 완료하는 데 그치지 않고 80개의 공약사업과 관련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약을 풍성하게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약실천을 위한 매니페스토 특강개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공약 홈페이지 소통창구 마련 등 민선 8기 공약실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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