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보훈장관, 내일 늘봄학교 일일 교사로 나선다

기사등록 2024/03/24 09:55:48 최종수정 2024/03/24 10:25:29

25일 은평구 갈현초교서 45분간 수업 진행

"미래세대에 살아있는 보훈교육 지속 지원"

[서울=뉴시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나선다.

보훈부는 강 장관이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약 45분간 서울 은평구 갈현초등학교 늘봄학교에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학년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나는 나라지킴이'를 주제로 두 가지 과제 수업을 하게 된다.

태극기의 유래와 관련 독립 역사 및 보훈 인물 문제를 함께 풀어보고 태극기 바람개비를 만들어 소망을 적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보훈정책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보보(保報)' 인형 탈이 강 장관의 수업을 돕는다.

강 장관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지킴이' 황금배지 스티커를 나눠줄 예정이다.

강 장관은 수업에 앞서 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세대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고 심신의 건강과 조화로운 발달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교육'을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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