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군 핵심가치인 '헌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행사에는 단장을 비롯한 지휘관·참모, 장병, 군무원 등이 참여했다.

11전비는 헌혈을 희망하는 장병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헌혈 버스 5대를 부대 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순환 배치했다.

헌혈 참여자 대상으로 스마트폰 액정 필름 교체 서비스 제공, 기념품 전달 등 이벤트도 진행해 참여도를 높였다.

한편 11전비 항공의무전대는 부대 장병, 군무원, 가족 등 대상으로 헌혈증 기부 행사를 상시 운영 중이다.

강필원 항공의무전대장은 "우리 비행단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생명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헌혈 행사를 계속 추진해 헌신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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