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병' 민주 김용민 52.8%·국힘 조광한 34.7% [한국여론평판연구소]

기사등록 2024/03/18 17:49:27 최종수정 2024/03/18 22:13:30

김용민, 조광한에 오차범위 밖 앞서…후보 격차 18.1%p

정당 지지율 민주 33.7%·국힘 32.2%·조국혁신당 19.6%

[남양주=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3.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4·10 총선 경기 남양주병에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조광한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기호일보 의외로 지난 15~16일 남양주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용민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52.8%로 조사됐다.

조광한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4.7%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8.1%p(포인트)로 오차범위(±4.4%p) 밖이다.

정재준 개혁신당 후보가 3.5% 지지율로 뒤를 이었다.

기타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1.9%였고, '없음'은 4.6%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5%였다.

비례대표 정당을 포함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선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민주당 지지율은 33.7%, 국민의힘 지지율은 32.2%로 각각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1.5%p다.

조국혁신당이 19.6%로 뒤를 이었고, 개혁신당 3.6%, 새로운미래 2.2%, 녹색정의당 1.8% 순이었다.

기타는 0.8%,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5.0%, 1.1%였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는 이번 조사를 위해 9673명에게 통화를 시도했고, 응답률은 5.2%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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