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보고 탈피 현안 토론 방식
종이 없는 자유회의 도입 예정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매주 운영하는 간부회의를 업무보고 방식에서 현안중심 토론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의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한 시정 효율 도모 제안에 따른 변경이다.
시는 8일 변경된 방식으로 간부회의를 진행, 참석한 전체 간부 공무원이 현안에 대한 해법과 추진방안 등을 토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앞으로 회의자료 없는 ‘페이퍼리스 자유 회의’를 도입해 시민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혁신적인 시정 운영은 일하는 방식, 조직의 문화를 바꾸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안산시의 발전을 위해 전 공직자가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고 토론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시민을 위한 혁신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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