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부 제미오 지역에서 무장단체 간 교전 중지 시켜
"수단국경 인근지역에도 작전본부 수립" 유엔 대변인
스테판 두자릭 유엔사무총장 대변인은 "남동부의 제미오 지역을 비롯한 오트-음보무 지역에서 유엔평화유지군은 중앙아공 군대와 협력하면서 민간인 보호와 지역 주민들의 대피에 투입되었다"고 밝혔다.
제미오 지역에서는 다난데 민병대가 마을을 습격해서 5명의 민간인을 살해한 뒤로 상황이 악화되었다고 두자릭 대변인은 설명했다. 아잔데군과 다른 무장 세력이 충돌할 위험이 높은 가운데 지역간 긴장과 대립도 고조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MINUSKA로 불리는 유엔평화유지군은 순찰 중에 바카가 주의 암-다포크 마을 부근에서 무장한 민병대를 발견했다. 그 곳은 수단과의 국경에 가까운 지역으로 유엔군에게 발각된 무장군은 수단 국경을 향해 도주했다고 두자릭 대변인은 말했다.
중앙아공의 내전 상황이 악화하면서 유엔평화유지군은 수단 국경에 가까운 암-다포크 마을에 작전 본부를 설치하고 무장 세력간의 전투를 진화하며 민간인 보호에 힘쓰고 있다.
중앙아공의 유엔평화유지군은 수 년째 내전에 시달리는 현지에서 때로는 반군들의 공격을 받아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전국의 3분의 2 지역에서 치안상황을 현격하게 개선 하는 등 평화유지 임무를 다 하고 있다고 두자릭 대변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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