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튜디오 무료 대관
다양한 미디어 환경 체험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영상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과 다양한 미디어 환경 체험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청년미디어스튜디오 선부광장(이하 선부스튜디오)을 무료 대관한다.
선부스튜디오는 선부광장에 위치한 오픈형 스튜디오로 청년 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소통과 시정 참여 확산을 위해 지난 1월 문을 열었다. 카메라와 마이크, 모니터, 조명 등 영상 장비와 송출 장비 등 방송 제작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안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안산에 있는 회사·학교에 다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관 신청을 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하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부터 안산시 통합 예약 홈페이지(www.ansan.go.kr/reserve)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팀) 1일 최대 이용시간은 4시간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많은 청년이 전문 유튜버를 꿈꾸고, 미디어가 주요 소통 창구가 된 요즘 시대에 발맞춰 선부스튜디오를 시민에게 대관하게 됐다”며 “미디어 체험을 넘어 선부스튜디오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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