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 개최도 협력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14일, 고양시와 ‘안전한 드론비행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드론안전비행을 위한 공동 노력과 ▲드론 산업 연계 안전서비스 수립·시행 ▲드론·UAM 산업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올 하반기에 열릴 예정인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교류하기로 했다.
앞서 공사는 김포, 제주 등 주요 공항시설에 안티드론 시스템을 구축하고, 드론테러 대응 훈련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마련해왔고 이외 다른 민간공항에도 안티드론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최근 미승인 드론의 증가가 항공 안전에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불법 드론의 위협에 철저히 대응하여 국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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