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12일부터 3월 15일까지 거창군고로쇠연합회(회장 신용규)가 덕유산 자락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 시음회 및 판매 행사를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 앞, 거창푸드종합센터, 항노화힐링랜드 등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水)라 불리는데 고로쇠 나무에서 필터를 통해 직접 채취하기 때문에 깨끗한 음용수이며, 거창군고로쇠연합회는 비가열 살균방식의 자외선 살균소독을 통한 위생관리와 엄격한 유통과정으로 최고 품질의 고로쇠 수액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거창군은 고로쇠 수액 채취 호스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변질 및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스테인레스 집수통 등 다양한 보조사업을 지원해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수액 채취방안을 유도하고 있으며, 고로쇠 수액을 통한 산촌주민의 소득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 동계특강 수강생, 설특식 나눔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지난 7일 설을 맞이하여 경천공간과 거창효노인통합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평생교육원 동계특강 수강생이 직접 만든 약식, 표고버섯강정 등 설특식을 교육생들의 정성을 담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설음식 나눔행사는 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거창군 위탁 평생교육과정 동계특강 150명 대상, 5개 과정 중 설특식 만들기I(전통 약식 만들기), 설특식 만들기II(자연을 담은 요리)과정을 수강한 교육생들과 담당강사가 한마음으로 직접 빚고 만들어 취약계층 지역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 거창군새마을회 '설맞이! 떡국떡 나눔' 펼쳐
행사는 회원들이 400kg의 떡국떡을 만들고 포장해 홀몸노인 등 150세대의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이웃과 함께 훈훈한 가족의 사랑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거창군새마을회는 홀몸노인 사랑잇기 운동, 사랑나눔 꾸러미 전달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돌봄을 위한 활동과 일회용품 안쓰기 캠페인, 폐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등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보전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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