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압스 정유공장의 경우 지난해 1월 대비 30% 대폭 줄어
코메르산트는 생산량 감소는 연간 유지·보수뿐만 아니라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을 중단한 투압스 정유공장은 1월 생산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 감소했다.
러시아의 거대 석유회사 로스네프트도 1년 전에 비해 총 생산량(자회사 바슈네프트와 야로슬라블 정유소 지분 50% 제외)이 10% 감소했다.
코메르산트는 최근 드론 공격의 표적이 된 루크오일의 볼고그라드 정유공장도 다음달 생산량을 줄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러한 감축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석유 생산량 감축 협정의 일환으로 러시아가 약속한 것과도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