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낮 5~9도

기사등록 2024/02/01 06:29:39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30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4.01.30.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겠다.

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오전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는 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15㎜, 적설량은 3~8㎝ 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6도(평년 영하 10~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5~9도(평년 3~7도)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9도, 포항 8도, 영주 7도, 영덕 6도, 울진 5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2~4m, 먼바다에 2~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운전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