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 2주 전 촬영본 위 간접광고 삽입
"AI 솔루션 간접광고 적용·방영 최초"
20일 인쇼츠에 따르면 드라마 '마에스트라'에 적용된 삼성 '비스포크 러그'와 '왁티 SW19 핸드크림'은 방영 2주 전에 촬영본 위에 삽입됐다. 기존 방식으로는 5개월, 길게는 1년 이상 걸리던 드라마 간접광고의 시차를 혁신적으로 줄인 것이다.
인쇼츠가 자체 개발한 '슈퍼 심리스 제품 배치' 파이프라인을 통해 광고주와 콘텐츠제작사가 모두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사후 간접광고가 이뤄졌다. 국내 드라마에 본 방송 전 AI 솔루션이 간접광고에 적용돼 방영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앞으로는 많은 광고주들이 인쇼츠가 개발한 동명의 AI PPL 솔루션을 활용해 원하는 시기에 브랜드와 어울리는 콘텐츠를 통해 제품을 노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쇼츠 측은 해당 간접광고의 또 다른 장점으로 광고 제품이 작품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돼 시청자의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콘텐츠제작사는 추가적인 제작노력 없이도 기존 간접광고 영업이 마감된 촬영 영상에서 추가적인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쇼츠는 콘텐츠 방영 시기와 브랜드 마케팅 스케쥴 사이의 불일치를 해결하면서, 광고주가 원하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제휴 콘텐츠 라인업을 제공하는 디지털 간접광고 플랫폼"이라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 혁신과 기술 혁신으로 브랜드와 콘텐츠의 새로운 결합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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