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 삼계동 가야대학교와 국도58호선(김해공원묘원 입구)을 연결하는 북부우회도로 전 구간이 10일 개통된다.
북부우회도로는 연장 1183m, 폭 25m 도시계획도로이다.
북부우회도로는 아파트 밀집지역 숙원사업으로 만성적 교통체증 해소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개통 도로는 전체 4개 구간 중 마지막 구간인 삼계서희스타힐스아파트~국도58호선 423m 4차선이다.
그간 북부동 일대 삼계한라비발디센텀시티, 서희스타힐스아파트 등 공동주택 건립으로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출·퇴근시간 교통체증 현상이 심했다.
북부우회도로 전면 개통으로 삼계사거리로 집중됐던 교통량이 분산되며 북부동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북부우회도로 개통에 따른 우회 도로망 구축으로 포화상태에 이르렀던 북부동 일원 교통량이 분산되고 올해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인근 교통흐름 분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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