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신청자 300명 모집

기사등록 2024/01/09 08:04:33

매월 10만원씩 저축…3년 후 2배인 720만원 수령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웹 배너.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임금이 낮고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2024년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은 대상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에서 각각 5만원씩 총 10만원을 더해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2배인 720만원으로 돌려준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거주지와 직장이 모두 원주시에 있고 고용보험 가입돼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18~39세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21일이다.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후 신청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총 300명을 모집한다. 시군 최소 배정인원은 5명이다. 최소 배정인원을 제외한 잔여 인원은 별도 심사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원주시 복지정책과 또는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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