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2분께 일산서구 대화동의 편도 2차로 도로에서 1차로를 달리던 광역버스가 앞서가던 시내버스 왼쪽 후미를 들이받았다.
충격을 받은 시내버스는 인도로 돌진해 신호등을 들이받은 뒤 멈췄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과 운전자 등 1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에서도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버스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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