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 후보자는 "기본적으로 국회에 법안이 상정돼 있어서 후보자 입장에서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는 건 어렵지만 기본적으로 시장의 정상적인 흐름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장치들은 (제거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다른 의견을 가지신 위원님들이 많아서 위원님들과 충분히 대화를 나누고 또 의견을 개진해 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 후보자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발표와 관련해서는 "올해 말까지 (발표) 하는 건 맞다"며 "언제 발표할지는 보고를 못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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