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철 성빈센트병원 수면센터장, 아시아수면학회 부회장 선출

기사등록 2023/12/20 11:17:50
홍승철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수면센터장(정신겅강의학과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홍승철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수면센터장(정신겅강의학과 교수·의학박사)이 아시아수면학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아시아수면학회(ASSM)는 지난 2015년 한국·중국·일본·인도·태국 등 아시아 16개국 대표들이 모여 창립한 단체다. 아시아 수면환경 개선과 수면장애 치료 향상을 목적으로 공동 데이터베이스 구축, 공동연구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는 연합학술단체다.

홍 박사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4차 아시아수면학회 국제학술대회 'ASSM(Asian Society of Sleep Medicine) 2023'에서 차기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까지 2년이다.

수면의학분야 권위자로 현재 한국수면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홍 박사는 아시아기면병·과수면증학회 초대회장 및 세계수면학회(WASM2015)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아시아수면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수면의학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원 출신으로 수성고를 나와 1985년 가톨릭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1997년 정신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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