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홍세희 한은진 기자 = 여야가 다음 주 신임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잇달아 실시할 예정이다.

여야는 11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9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여야 간사는 이날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에 대해 이같이 합의했다.

기재위는 오는 1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의결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8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9일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는 20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 계획이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1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증에 나선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최 후보자 등 6인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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