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고문 '에너지전문포럼'서 감사 맡아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1호 영입 인재'로 환경분야 전문가인 박지혜 변호사를 낙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당 인재위원회가 내일(11일) 박 변호사를 1호 영입 인재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그간 첫 외부 영입 인재로 3040세대 여성 전문가를 중점적으로 물색해왔다.
박 변호사는 기후환경 단체 '플랜 1.5'에서 활동하며 환경 분야 공익 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에서 감사를 맡고 있는데 해당 포럼은 이재명 대표도 고문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8일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의원 원장,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 윤도현 SOL(자립준비청년 지원) 대표, 구자룡 변호사,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등 5명을 1호 외부 영입 인재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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