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우정 50년…앞으로 파트너십 응원"
윤-모디, 9월 정상회담서 방산협력 등 논의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X(구 트위터)'에 "한국-인도의 놀라운 우정 50년을 축하한다"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앞으로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양국은 1973년 12월10일 국교를 수립해 이날 수교 50주년을 맞았다. 양국은 2015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관계를 격상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방산·IT·우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양국은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도 진전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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