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매해 연말 추위를 견뎌낼 힘과 따뜻함을 전달하는 구세군에 감사를 표하고, 시 역시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약자와의 동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1800년대 영국에서 출발한 구세군 자선냄비는 1928년부터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매년 자선냄비 타종으로 모금을 선포하고,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2월31일까지 성금을 모은다.
오 시장은 이에 앞선 오후 3시55분 서울시청에서 시 공기업·출연기관장들과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오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기관장에게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혁신 모범사례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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