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17일간 대전컨벤션센터·호텔ICC에서
설동호 교육감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현장 참석자와 온라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3 대전미래교육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모두를 위한 미래교육,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이라는 주제로 개막식, 학술마당, 체험마당, 홍보마당,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박람회누리집(www.대전미래교육박람회.com)에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개막식은 대전출신 성악영재 강민성 바리톤과 김도연 소프라노의 예술공연을 시작됐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대전교육’을 주제로 한 TED 강연에서 고교학점제, 그린스마트 스쿨,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글로벌 현장학습 등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대전교육을 소개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예술로 행복한 학생, 예술이 살아있는 대전학교예술교육’를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과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대전학교예술교육을 함께 이야기했다.
내달 8일까지 17일간 대전컨벤션센터와 호텔ICC에서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 학술마당은 교육의 변화와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와 포럼, 발표회, 학술제 등 36개의 대전교육 정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체험마당은 창의체험, 창업체험, 예절체험, 안전체험, 세계시민교육 체험, 영양·식생활 체험, 또래코칭동아리 등 7종 53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학생들이 직접 창의와 상상, 예술체험과 또래코칭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1층 전시홀에서 마련된다.
전시홀 중앙에 마련된 버스킹 공연장에서는 학생 및 교사 밴드 동아리 등 사제동행의 즐겁고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홍보마당은 대전교육의 주요정책을 살펴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로비에 마련된 홍보부스에는 초등 대전 늘봄학교, 대전스마트교육, 학생도박예방교육 등 9개의 교육정책 홍보와 진로상담 부스를 준비, 박람회 현장 참가자에게 대전교육정책과 사업을 안내하고 홍보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모두를 위한 대전미래교육을 공감·상상하는 교육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에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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