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짐…낮 14~20도

기사등록 2023/11/22 05:42:27
[포항=뉴시스] 이무열 기자 = 21일 경북 포항시 남구 도구해안에서 실시된 2023 호국 합동상륙훈련에서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KAAV)가 해안으로 돌격하고 있다. 2023.11.21.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22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일본 남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경북북동산지와 울진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낮 최고기온은 14도~20도의 분포로 평년(10~13)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경주 20도, 포항 19도, 영덕 18도, 대구 17도, 구미 16도, 문경 15도, 안동 14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안개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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