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고 더 깊이 배운다…경기교육청 '공유학교' 확대

기사등록 2023/11/21 16:05:32

내년부터 도내 전역으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수원=뉴시스] 경기공유학교 운영.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3.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전문가와 교육자원을 활용해 관심 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인 '경기공유학교'를 도내 전역으로 확대한다.

올해 도교육청은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시흥 ▲용인 ▲여주 ▲연천 등 6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맞춤형 파일럿프로그램 운영하고 경기공유학교 모델을 개발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상상캠퍼스에서는 미래 AI 디지털 공유학교를 운영했으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전문가들과 양주시청에서 제공한 공간에서 예술심화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다문화이해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다뤘으며,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분야에 대해 다양한 시설과 전문가를 공유해 소그룹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여주 푸르메 소셜팜과 협력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해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발달장애 학생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군부대가 많은 연천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성을 살려 군부대와 협력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등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깨닫는 교육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내년에 도내 31개 시·군으로 경기공유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교육지원청은 ▲교육자원 파악 ▲교육공동체 요구 분석 ▲공유학교 추진 협의체를 구축해 다양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키우려면 학교 밖 전문가와 지역 교육자원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이끌어 학생들이 더 넓고 더 깊이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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