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행 실행방안 모색·관계기관 협조 요청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이 주최한 ‘개인형 전동 이동장치 안전 운행에 관한 간담회’가 20일 서천군의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개인형 전동 이동장치의 안전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서천군의 개인형 전동 이동장치의 이용 현황을 듣고, 안전운행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개인형 전동 이동장치는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 등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을 말한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제312회 서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이동식 전동킥보드 안전운행 관련’ 5분 발언을 했으며 ‘서천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제31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 의원 주재로 서천군 경제진흥과를 비롯해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자율방범대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김 의원은 “개인형 전동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이용자와 사업자의 교육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서천군 내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운행을 위한 정책 마련 등 기반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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