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애드누리광고 '철공쟁이', 행안부 장관상
거제 대영인쇄광고 '충무공 이순신'은 입선
또 진주 소재 애드누리광고(대표 최진호)의 '철공쟁이'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거제 소개 대영인쇄광고(대표 정태봉)의 '충무공 이순신'은 입선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은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디자인 중심의 옥외광고 제작환경 조성 및 신기술, 신기자재 개발 보급 등을 위해 올해로 37회를 맞은 우리나라 옥외광고 분야 최대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각 시·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동상 이상 우수작품 132점을 대상으로,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KOSIGN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앞서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는 지난 9월 자체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한 6점을 경남 대표작으로 출품했고, 이 중 3점이 공모전 대상인 대통령상 등을 수상한 것이다.
경남도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남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이 출품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간판 개선사업 등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는 도시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강풍 또는 집중호우 시 18개 시·군 지부회원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광고물 안전점검 및 정비 활동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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