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 후 지역 경제인 만나
시진핑, 14일 미국 도착해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윤 대통령와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2박4일 미국 순방길에 올랐다.
공항에서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국민의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필립 S.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공군 제15특수임무 비행담당 등이 윤 대통령을 환송했다.
윤 대통령은 15일(미국 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직후 동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APEC지역 경제인들의 행사인 'CEO 서밋' 기조연설, 현지 기업들의 한국 투자 신고식, APEC 정상회의 환영 리셉션, 첨단기술 분야 한인 미래세대와의 대화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별도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 주석은 지난 14일 미국에 도착한 상태다. 6년 만에 미국을 찾은 시 주석은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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