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예술창작센터 16기 입주작가전 '발화점'…15~29일

기사등록 2023/11/15 09:53:32

시각예술 6명, 회화·설치·조각 등 다채

창원 '갤러리 이목'에 전시…무료 관람

[창원=뉴시스] 금진 작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남예술창작센터 16기 입주작가전 '발화점' 전시회가 15일부터 29일까지 창원시 의창구 의안로28번길 12 '갤러리 이목'에서 열린다.

'발화점(Ignition Point)'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연소가 되기 위해서는 발화점 이상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각자의 방식으로 지속적인 창작 행위를 통해 자신만의 발화점을 유지하며 삶을 이어가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김시흔, 금진, 김제원, 박준우, 신제헌, 최승철 작가가 참여했으며, 모두 시각예술 입주작가다.

이들은 회화·설치·영상·조각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경남예술창작센터에 입주해 창작한 작품들을 전시회에 내놓았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무료다.

한편, 경남예술창작센터 운영사업은 입주작가들에게 창작 및 숙소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창작활동 환경을 지원하며, 전문가 매칭비평, 타 지역 스튜디오 방문 및 작가와의 교류, 결과보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입주예술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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