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하루 밤 사이에 식당 5곳에서 금품을 턴 40대가 구속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새벽 시간대 영업을 마친 식당 등지에서 금품을 턴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44)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광주 남구 주월동 일대 식당 5곳에 잇따라 침입, 150만원 상당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으며 생활비를 벌고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영업이 끝난 식당의 문이 잠기지 않은 창문을 통해 침입,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미 비슷한 전과가 있는 A씨가 누범 기간 다시 범행한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