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센터-안동시 MOU…"아태지역 전통 탈문화 보호"

기사등록 2023/10/04 11:03:29
[서울=뉴시스] 지난 2일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형유산 보호 증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지성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왼쪽부터), 권기창 안동시장, 신두환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회장(사진=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제공) 2023.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 산하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형유산 보호 증진에 나선다. 

아태센터는 "지난 2일 안동시 세계탈문화예술연맹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형유산 보호 증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태센터는 지난 8월 '또 다른 얼굴들-한국과 아세안의 가면전' 순회전 개최를 위해 연맹과 전시 공동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전시회에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가면 관련 자료들을 선보인다.

이번 협약에는 그 협력 범위를 넓혔다. 무형유산 보호 관련 국내외 네트워킹 구축,  학술회의 토론회, 전시 등 공동 행사 개최, 공동 학술연구, 연구자료 출판 등이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202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중 진행된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신두환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회장, 김지성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지성 아태센터 사무총장은 "지난해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탈문화가 주목받은 만큼 하회탈의 고장 안동시, 세계 탈문화 예술의 보호와 전승에 앞장서는 연맹과의 협업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통 탈문화 보호에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또 다른 얼굴들-한국과 아세안의 가면전’ 순회전을 비롯해, 세계탈춤공연, 탈놀이경연대회, 창작 탈 공모전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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