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국방신산업 클러스터 기반 조성
국방 앵커기관 유치, 산·학·연·관·군 협력
국방 5대 신산업은 우주,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드론), 반도체, 로봇 등이다.
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유무인 복합체계 생태계 기반 구축을 통해 국방 중소·벤처기업을 성장시키고 방위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2027년까지 총 사업비 499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첨단 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유무인 복합체계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 특화개발연구소 구축·운영 ▲특화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 ▲연구개발 성과물의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우수기업 국방시장 진입 등을 지원한다.
구미는 창원에 이어 방산 매출 국내 2위 도시로 국방·방산 관련 정부 기관(본원)이 전무하며,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서는 국방 앵커 기관 유치가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용역을 통한 추진 전략 수립과 방산 관련 세미나·기술교류회 개최로 국책기관 유치에 대한 기업과 시민들의 관심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기업의 지방 이전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방산 기회발전특구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그동안 지역 방산기업과 대학, 연구소, 군 등으로 구성된 구미시 방위산업 발전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구미 방위산업기업협의회를 구성해 대·중소기업 간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분야별 과제 추진을 통해 세계 일류 첨단방산도시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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