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현장 물가 점검·장보기 이후 상인들 애로 청취
앞서 25일에는 합천왕후시장, 26일에는 거제 고현시장을 방문했다.
박 도지사의 이번 시장 탐방은 고물가로 추석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만큼, 서민생활 경제와 밀접한 전통시장 장보기 등으로 물가를 점검하는 한편, 상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이뤄졌다.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서 파악한 올해 4인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전통시장은 지난해 대비 9000원 상승한 30만9000원, 대형마트는 7990원이 오른 40만3280원으로 조사됐다.
창원 명서시장을 방문한 박 도지사는 제수용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추석 성수품 가격과 수급 동향을 살피는 등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도지사는 "올해 추석은 고물가로 인해 서민들에게 부담이, 상인들에게는 매출이 줄어드는 어려운 시기다"면서 "경남도에서는 물가 상승으로 도민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명서시장에서 장보기한 물품은 도내 복지시설에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한편, 경남도는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8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e경남몰 한가위 기획전, 수산물 기획전 등 온라인 소비촉진 행사와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온누리상품권 지급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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