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경찰서는 실종 여성의 동선 추적을 통해 실종 여성 A(50대)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5시 40분께 온천장역 인근 37번 진입로로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빠져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소방대원 135명, 경찰 106명, 관할구청 직원 76명(금정50·동래20·연제6), 해경 3명, 의용소방대원 50명 등 370명의 인원을 투입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정, 원격수중탐사장비(ROV), 구조보트 등 부산소방 장비 47대와 해양 연안구조정 1정도 수색 작업에 투입됐다. 특히 소방헬기까지 동원해 폭넓게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A씨를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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