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2차 개각...국방장관 신원식·문체 유인촌·여가 김행 지명

기사등록 2023/09/13 15:14:47 최종수정 2023/09/13 15:25:44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지명된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왼쪽부터),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신임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대기 비서실장의 인사 발표 관련 브리핑을 듣고 있다. 2023.09.13.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을 지명했다.  또 문화체육부 장관 후보는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낙점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의 개각 내용을 발표했다.

앞서 이종섭 국방장관은 전날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혔으며, 윤 대통령은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후임 국방장관 후보를 인선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이종섭 장관에 대한 탄핵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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