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18~24도, 낮 최고 28~32도
남부지방 중심 체감온도는 33도 내외
전국 곳곳 출근길에 짙은 안개 주의
기상청은 25일 "전남권과 일부 중부내륙, 경상권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27일)까지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내일(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제주 30도다.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열대야란 당일 오후 6시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날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전국 내륙(경남내륙 제외)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경남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