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7827억 경제유발효과 기대
영주시는 베어링 관련 선도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산학연이 집적된 지역이다. 주변에 다수의 산단이 위치해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집적효과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에 승인될 국가산단은 202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경상북도개발공사고 올 4분기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완공되면 5조7827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3756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다.
김정희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소부장 핵심전략 품목인 베어링산업의 국산화 및 거점화를 실현할 것"이라며 "전기차용 저마찰 특수베어링, 우주발사체용 극저온 볼베어링, 풍력발전용 장수명 대형베어링 기술개발 지원 등을 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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