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원주시 홍보대사인 가수 조정현이 지역 유망그룹 'A TO Z'에 이어 2기 유망 밴드원 모집에 나섰다.

8일 오후 1시 30분 조정현의 JH엔터테인먼트는 원주시 천사로 24에 위치한 연습실에서 지역인재 3명에 대한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들은 모두 보컬 파트로 조정현 대표와 'A TO Z' 그룹원들이 심사에 참석했다. 이날은 자유곡으로 자신이 선곡한 곡을 마이크 없이 반주에 맞춰 불러 평가를 받았다.

오디션 참가자들의 가창 이후 직설적인 평가와 함께 미래에 대한 조언, 간단한 코칭을 이어갔다.

선정된 참가자는 향후 'A TO Z' 공연에 참여하며 기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조 대표는 "지역 속 숨은 보석 찾기에 여념이 없다"며 "다듬어 지지 않은 보석들을 열정을 다해 세공해서 원주를 넘어 우리나라 최고의 밴드로 만들겠다"고 인재양성의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 JH엔터는 지역 유망주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무제한이다.

신청자격은 30세 미만 경력·장르에 상관없이 소속사가 없는 뮤지션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보컬, 작곡, 피아노, 드럼, 베이스, 기타, 밴드, 관악 등 전 분야다. 자작곡으로 응모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오디션에 선정되면 연습공간 지원, 프로필 사진, JH엔터 공연 등 무대 참가 기회 제공, 영상 음원 등 콘텐츠 제작, 뮤지션 별 개인레슨 강습 공간 무상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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