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처 TF 가동 재난대응체계 전면 재정비"

기사등록 2023/07/24 15:54:29 최종수정 2023/07/24 16:22:05

윤 대통령, 한 총리와 주례 회동서 당부

대통령실 아재민 돕기 성금 3000만원 모금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07.18.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관계부처가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해 재난대응체계를 전면 재정비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기후 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한 총리에 재난 대응체계 재정비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변인은 "대통령실 전직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의 일상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모금했다"며 "오늘 기준으로 약 3000만원을 모금했으며, 이번 주 중으로 최종 모금액을 확인해 성금모금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ksm@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