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로 논산시립납골당 건물 붕괴 2명 심정지(종합)

기사등록 2023/07/14 18:59:31 최종수정 2023/07/14 19:18:05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14일 오후 4시 2분께 호우특보가 내려진 충남 논산시립납골당 건물이 붕괴돼 방문객 4명이 토사에 매몰됐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산사태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1시간 30여분 뒤인 5시 32분께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이날 많은 양의 비로 산비탈면의 토사가 내려앉으며, 사용하지 않는 납골당 건물이 붕괴돼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4명 중 2명은 심정지 상태이며, 나머지 2명은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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