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 붕괴 사고 건설현장의 발주청이다. 시공사는 GS건설이다.
LH 측은 "국토부 사고조사 결과와 현재 LH에서 대한건축학회에 의뢰해 입주자가 참여해 진행 중인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포함한 사고 수습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조사위에 따르면 발주청은 시공사가 품질관리계획에 따른 품질관리를 적절하게 하는지를 연 1회 이상 확인해야 하지만, 발주청인 LH는 레미콘 품질 확인을 한 차례도 하지 않았다.
시공사인 GS건설도 이날 사과문을 내고 "시공사로 책임을 통감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고객분들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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