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출력 460마력에 제로백 4.1초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BMW코리아는 고성능 M 브랜드의 콤팩트 쿠페 '뉴 M2'를 국내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뉴 M2는 M2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이전 세대보다 강력한 주행성능과 역동성이 특징이다.
뉴 M2에는 후륜구동 기반의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기존 M3·M4와 동일한 이 엔진은 이전 세대보다 50마력 증가한 46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고 최대토크는 56.1kg·m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4.1초가 걸린다. 또 트랙 주행과 같은 환경에서도 엔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냉각 시스템과 주행 모드에 따라 다채로운 사운드를 구현하는 M 스포츠 가변 배기 시스템이 적용된다.
외관은 M 쿠페 특유의 디자인을 강조했다. 전면부 수평 배열된 바로 이뤄진 프레임리스 BMW 키드니 그릴은 하단 공기흡입구와 M 전용 범퍼와 결합돼 모터스포츠 감성을 구현했다. 뉴 M2의 가격은 8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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