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댄스컴퍼니 주최,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8회 열린다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야간상설공연 '부안 도깨비'가 24일 오후 7시30분에 개막한다. 이 공연은 오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8회에 걸쳐 열린다.
이 공연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부안군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인 포스댄스컴퍼니가 주최한다.
부안 도깨비는 격포 도적골과 개섬의 도깨비불과 곰소와 직소폭포에서 행해졌다는 용신제를 모티브로 만든 창작 작품으로 역동적인 도깨비들의 움직임과 황룡 현신을 한국무용, 익스트림 댄스로 표현하는 퓨전 넌버벌 퍼포먼스이다.
이 공연은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공모사업 지침에 의한 유료공연으로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부안도깨비’를 재공연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많은 관광객과 군민이 관람하여 도깨비들의 희망과 기원을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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