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농도·순도 유지하면서 시각화
장소·환경 제약 없이 반영구적 보관
신원확인, 추모유품 제작, 패션분야
이번 기술은 기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DNA를 시각화한 것이다. 일상적인 환경에서도 장기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DGC의 이번 특허는 보관하는 장소·환경에 대한 제약없이 상온에서 반영구적으로 안전하게 DNA를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다. DNA에 색상을 띄게 하거나 구슬과 같은 물체에 DNA분자를 코팅하는 등의 방법으로 DNA를 시각화할 수 있다. 시각화 과정에서도 DNA의 농도·순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EDGC 관계자는 "이번 특허로 DNA를 포함한 상품 개발과 개인의 DNA 소지가 용이해질 것"이라며 "개인의 신원확인, 추모 제품과 유품 제작에 이용이 가능하고 패션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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