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거창군 청년 거점 공간 명칭 ‘거창청년사이' 확정 등

기사등록 2023/06/20 12: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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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그동안 (가칭)거창청춘창고로 불리던 거창 청년 거점 공간의 명칭을 ‘거창청년사이(42)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명칭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457건이 접수돼 서면 심사와 군민 선호도 심사를 거쳐 선호도가 높은 5개 명칭을 선정해 거창군 청년정책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거창청년사이(42)’를 최우수 명칭으로 선정해 청년 거점 공간의 새 이름으로 확정했다.

거창청년사이(42)는 도로명 주소인 거창읍 정장길 42의 위치적 숫자를 가져와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우며, 청년과 청년 사이, 세대와 세대 사이, 청년과 지역 주민 사이를 모두 아우르는 공간을 의미한다.

거창청년사이(42)는 오는 7월 5일 개관식을 거쳐 정식 운영되며 △청년들이 소통하고 활동하는 아지트 △놀고 쉬며 꿈꿀 수 있는 쉼터 △지역 청년 문화 예술가를 위한 전시 공연장 △청년과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의 장으로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 거창문화재단 기획공연, ‘거창 클래식 페스티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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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과 7월 1일 오후 4시 거창문화센터에서 기획공연으로 ‘거창 클래식 페스티벌’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거창 클래식 페스티벌’은 거창 지역의 음악 예술인들, 서울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국내 최고 음악대학 교수진급으로 이뤄진 최정상 연주자들의 공연으로 지역 사회에 클래식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첫 날은 거창에서 활동하는 지역예술인팀(거창소년소녀합창단, 피아노 포핸즈, 피아노 트리오, 금관 앙상블)과 뮤지컬 ‘위키드’, ‘아이다’ 등으로 인정받은 배우 정선아, 팬텀싱어로 이름을 알린 김바울, 고영열 등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다음날은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비바체’팀과 성악가 테너 ‘김준교’, 소프라노 ‘이민서’ 등이 출연해 ‘비발디’, ‘베르디’, ‘보케리니’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에서 주최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돼 국비 4000만원을 지원 받아 지역 예술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기획 됐다.

◇ 거창·함양 농·축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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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지난 19일 거창 4개 농협(농협 거창군지부, 북부농협, 수승대농협, 거창사과원예농협)과 함양 7개 농·축협(농협 함양군지부, 수동농협, 안의농협, 지곡농협, 지리산마천농협, 함양농협, 함양산청축협) 임직원 220여명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각 110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식에는 이태용 농협 거창군지부장 등 거창군 관내 5개 농협 조합장과 최윤만 농협 함양군지부장 등 함양군 5개 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난 5월 거창·합천 농·축협 임직원 400여명이 각 2000만원을 기부한 것에 이어 거창·함양 농·축협 임직원 200여명이 각 1100만원 상호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 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거창구치소,‘거창군 기관·단체 협의회 교정시설 초청 참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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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구치소는 지난 19일 거창군 기관·단체 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정 시설 초청 참관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 중점사업 중 하나인 거창구치소 개청과 관련하여 거창구치소 내의 시설 전반을 참관함으로써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들은 거창구치소가 거창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지역 친화적인 교정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들 간의 긴밀한 업무 협조 등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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